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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선재 생산누계 6000만 톤 달성
- 설비경쟁력 제고 38년 7개월 노력 결실··· 1억 톤 생산 목표로 설비강건화 다짐
임성남 기자 / smlim4884@naver.com입력 : 2016년 10월 18일(화)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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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가 38년 7개월 만에 선재 생산누계 6000만 톤을 달성했다.
ⓒ 미디어경북
포스코가 선재 생산누계 6000만 톤을 달성했다.

1979년 2월 28일 포항제철소 1선재공장 준공 후 38년 7개월 만이다.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은 10월 13일 3선재공장에서 기념 식수(植樹)를 하고, 선배 세대의 땀과 열정과 후배 세대의 사명감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 10월 13일 열린 선재 상산누계 6000만 톤 달성 기념행사에서 윤한근 압연부소장, 이동원 선재부협의회 대표, 허춘열 선재부장, 남구원 동화기업 전무, 박용규 상무, 오성수 동화기업 사장이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오른쪽부터)
ⓒ 미디어경북
선재는 단면이 원형인 제품으로, 타이어코드·엔진밸브스프링·베어링 등 자동차 부품은 물론 피아노선·와이어로프·해저케이블·정밀기계까지 다양한 곳에 쓰인다. 포스코는 포항제철소 1~4선재 공장에서 지름 5mm~42mm 선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자동차용 소재에 사용되는 월드프리미엄(WP; World Premium)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선재 6000만 톤이면 5.5mm 제품을 3억 1230만km 길이로 만들어 지구를 7793번 돌 수 있는 양이다. 또한 지구에서 달까지 406번, 태양까지 1번 왕복할 수 있다.

이처럼 4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안정적인 조업을 할 수 있었던 데는 설비경쟁력 제고와 품질 향상에 힘쓴 직원들의 노력이 크다. 선재 조업 초기에는 생산성과 수익성 차원에서 미흡한 점이 있었지만, 지금은 포스코 수익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효자제품으로 탈바꿈했다.

향후 포항 선재부는 1억 톤 누계생산을 목표로 설비강건화활동을 지속 추진해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임성남 기자  smlim48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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