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영남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이 청도군에서 이동문고 운영과 자연정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영남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은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청도군 운문면 방지리에 안내소를 설치하고 청도군 각 읍·면을 순회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활동은 영남대학교와 청도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외국인 유학생 지역사회 교류·정착 프로그램(청도 살아보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며 청도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유학생들은 새마을문고청도군지부와 함께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이동문고를 운영하며 도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피서지에서도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 건전한 휴가 문화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와 함께 주요 피서지를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자연정화 활동도 병행하며 깨끗한 관광환경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유학생들의 모습은 피서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영남대학교 다문화교육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영남대학교와 청도군이 함께 추진하는 `외국인 유학생 청도 살아보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군민과 피서객은 물론 참여한 유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아 지역사회 교류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유학생들은 오는 8월 2일까지 청도군 각 읍·면을 돌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동시에 청도의 문화와 자연, 지역사회를 직접 경험하며 `청도를 제대로 알기`에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청도군은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관계인구를 늘리고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