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폭력’이라는 말이 있다. 사전적 의미는 ‘불순한 의도로 표정이나 눈빛으로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행위’로 정의하고 있다.
포항시가 중국 기업유치에 올인하고 있다. 국내 기업 유치도 중요하지만 중국 기업들의 경우 메리트가 많기 때문이다. 투자규모가 클 뿐 아니라 한번 입주하면 계속해 투자를 늘리는 등 장점이 많다고 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가 본격 조성되는 기공식이 지난 4일 포항시 남구 동해면 중산리 1공구 현장에서 있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해 취임 이후 중국 유망 기업들의 포항 유치에 적지 않은 공을 들이고 있다.
포항의 유명 종합병원인 선린병원이 파국위기에 놓였다. 선린병원은 50여년 동안 포항시민과 인근 영덕, 울진, 울릉군민들과 애환을 함께 한 소중한 병원이다.
포항시가 감사원이 주관한 ‘2014년 자체 감사 활동 평가’에서 전국 기초단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의 높은 청렴도가 요즘 공무원들 뿐 만 아니라 포항시민들 사이에서도 아름답게 회자되고 있다.
한때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 해 취소 위기까지 갔던 포항경제자유구역 지정(융합기술산업지구 조성사업)이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이하 중도위)의 재심의를 통과하면서 확실해 졌다. 이에따라 포항 남구의 블루밸리 국가산업공단 착공에 이어 포항 지역경제 발전에 또하나의 청신호가 켜졌다
경북도와 포항시가 경북 동해안 지역의 대형·특수 재난 사고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경북도 동해안 119특수구조단’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위치는 포항시 북구 기계면 내단리 산27-1번지 일대 3만여평으로 대부분 시유지다.
포항영일만항은 포항은 물론 대구·경북의 해양 관문이다. 21세기 해양·물류·관광 시대를 맞아 포항영일만항이 어떻게 성장 발전하느냐는 것은 곧 대구·경북 미래와 직결된 문제다. 특히 포항과 인근 경주
서민주택 공급 등 사회적 약자 배려가 우선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본분을 망각한 채 땅 장사에만 혈안이 되고 있다. 또 공단조성으로 이주하는 주민들에게 신규 이전 택지를 분양하면서 평소 공단조성에 협조를 잘하는 주민에게는 좋은 택지를 주는 등 상식 이하의 행위도 서슴지 않고 있다.
포항시가 올해 112억원을 지급할 예정인 포항시내버스 운영이 각종 의혹투성이로 드러났다.
이번 달 2일 개통한 포항~서울 KTX에 대한 이용객들의 불만이 높다. 운행횟수가 적을 뿐 아니라 KTX 포항역사의 각종 편의시설마저 부족해 보완책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다.
포항시의회 의원들이 편법을 이용해 외유성 유럽 연수를 강행하려 하자 시민단체들이 반발하는 등 물의를 빚고 있다.
포항 KTX 노선이 착공 5년 만에 완공돼 31일 개통식을 가졌다.
경주시와 포항시 공동 상생 발전 프로젝트의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할 ‘형산강미래포럼’이 3일 출범했다. 하지만 일부에서 출범과 함께 기구 조직과 발기인 명단을 둘러싸고 ‘졸속 구성’이라며 비판하고 나서 파장이 일고 있다. 즉 포럼 참가 발기인 대부분이 교수, 기관단체장, 기업체 대표 일색이어서 향후 효율적인 운영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포항 간 KTX 개통이 또다시 연기됐다. 당초에는 지난해 연말 개통하기로 했던 것을 3월 31일로 연기했다.
포항스틸러스(이하 스틸러스) 사장이 바뀌었다. 포스코의 2일자 계열사 인사에 따라 3년 임기 만료를 앞둔 장성환 사장 대신 포스코경영연구소 사장을 지낸 김응규씨가 새로 왔다.
요즘 포항시 청사에 밤늦게까지 불이 켜져 있다. 새벽부터 환하게 불이 켜져 있는 모습도 자주 눈에 띈다. 마치 포항공대 연구실이나 도서관 야경을 보는 것 같아 흐뭇하다. 평소 시청 직원들의 업무 분위기도 과거와 크게 달라졌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포항영일신항만(주)이 창사 10여년 만에 780억원이란 엄청난 자본금을 모두 잠식당한 것으로 언론에 보도(본지 1월 14일자 1면)돼 충격을 주고 있다. 경북도와 포항시가 그동안 물동량 확보를 위해 밤낮으로 뛴 것이 모두 허사가 되고 말았다. 주주 중 한 곳인 포항시는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시는 책임 소재를 분명히 밝혀 새 출발을 해야 한다며 조만간 주주 회의를 개최하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