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는 5일 오전 필로스호텔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이칠구 시의회 의장, 이병석 국회의원 등 지역 주요기관단체장, 기업체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최병곤 포항상의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한 해는 국가적으로나 지역적으로 다사다난했으며,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면서, “을미년 2015년은 밝고 활발한 청양의 기운으로 힘차게 정진해 나가자”고 말했다.최 회장은 이어 “올 상반기에는 포항의 많은 변화를 가져오게 될 서울-포항 KTX가 개통되며, 연내에는 포항-울산 고속도로도 일부구간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면서 “우리 모두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지역 경제의 재도약과 창조도시 포항건설을 위해 모든 분들의 힘을 모아 노력한다면 지속가능한 성장의 길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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