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저소득층, 실업자 등 취약계층의 생계보호와 청년 미취업자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15년도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2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실시한다.올해는 국내외 장기 경제 불황으로 인한 일자리 부족의 영향으로 총 250명 선발에 1110여명이 신청해 약 4.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면서 어려운 취업현장을 실감하게 했다.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 실업자 및 청년 미취업자들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사회복지향상화 사업, 국토공원화사업 등 70여개 사업에 175명이 투입된다.또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지역의 유휴공간 및 관광 인프라를 정비하는 등 생활공간 개선형 사업에 중점을 두고 30여개의 사업에 75명이 참여한다. 포항시 방청제 경제노동과장은 “이번 일자리사업 추진을 통해 다소나마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포항시의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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