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10월부터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포항 어린이타운’이 워킹맘 등 학부모들의 입소문을 타고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포항 어린이타운은 놀이를 통해 꿈과 창의력을 키우는 ‘아이조아 플라자’와 ‘어린이 교통랜드’로 나뉘어져 있으며, 주말이면 경주·영덕을 비롯한 타지역에서도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아이조아 플라자’는 어린이들이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신체, 미술, 언어, 인지 등 다양한 체험놀이 공간으로 연면적 1200㎡에 2층 규모, 8개 체험시설로 이뤄져 있다.또한, ‘어린이 교통랜드’는 연면적 1312㎡로 1층에 교통안전교육장, 2층에 교통안전체험장, 실외에 신호등과 미니카 체험 등의 교육시설을 이용해 어릴 때부터 도로와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분야에 대한 체험 교육이 가능하다.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최근 어린이 체험학습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기존 보육시설에서 채워주지 못하는 체험서비스를 제공해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질 높은 보육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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