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오는 5월 8~11일 4일간 영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출전 선수단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25개 전 종목 훈련장을 격려 방문하는 체계적인 서포터즈 활동을 펼쳤다.시는 각급 단체·기업체 및 읍면동체육회, 시의원 등으로 1종목별 4서포터즈를 구성하고 지난 4월 2일 시청 대잠홀에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 후 지난 한달 동안 25개 전 종목의 훈련장을 직접 찾아가 선수·임원들을 격려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4월 8일부터 태권도, 사격, 육상 등 9개종목의 훈련장을 방문해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와 감독,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땀 흘린 만큼 얻는 것이 있다는 믿음을 갖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포항시의회 이칠구의장 및 상임위원장들도 지난 17일 포항종합운동장을 찾아 훈련 중인 육상선수들을 격려하는 등 범시민 필승분위기 조성에 적극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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