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은 20일 오전 6시5분 포항시 북구 북쪽 11km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3.6 지진과 관련해 진앙지에서 약 49km 거리에 위치한 월성원전을 비롯한 모든 원전은 발전 정지나 출력감소 없이 정상운전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이번 여진에 의해서 지진 감지경보가 작동한 원전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수원관계자는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여진에 대해서도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