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방문 없이 스마트폰 앱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관리 제공|혈압, 혈당 등 잠재적 만성질환자 체계적 건강관리 가능…3월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포항시 남구보건소는 모바일 앱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내 손안의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150명을 오는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 앱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건강검진 결과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중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가지고 있는 잠재적 만성질환자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해진다.대상자가 활동량계 등 관련 기기를 무상으로 받고 스마트폰 앱으로 매일 운동, 영양 섭취 등 실천 사항을 기록하면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체육지도자 등 모바일 헬스케어 전담팀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며 관리한다.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 중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을 1개 이상 보유한 포항시 거주자 또는 포항에 직장을 둔 직장인이며, 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바쁜 현대생활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모바일 앱을 통해 전문화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자가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관련 문의는 남구보건소 건강생활팀(☎270-4041, 4080~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