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오후 7시, 외동‧건천‧안강에서 진행| 전 세대를 아우르는 멜로디 구성, 한국전쟁 이후 실향민 삶과 애환을 담은 악극경주시립극단이 시민 곁으로 다가가는 ‘찾아가는 공연’을 재개한다.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찾아가는 공연은 ‘新(신) 악극 바람아 구름아’로 한국전쟁 이후 실향민의 삶과 애환을 악극의 장르로 전달해 눈물과 웃음의 감동을 준다.공연은 이달 8일 외동읍민체육관을 시작으로 12일 건천초등학교 강당, 15일 저녁 7시에 안강 북경주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무료로 개최되며, 이번 공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시립예술단(054-779-6094)으로 하면 된다.김한길 경주시립극단 예술감독은 “이번 작품은 세상살이에 지친 사람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줄 이야기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멜로디로 생생하게 풀어내 시민들이 부담 없이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올해 펼쳐지는 경주시립극단 공연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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