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9월 25일부터 12월 11일까지 둘째, 넷째 주 월요일 오전 10시 포은중앙도서관 3층 배움1터에서 공봉학 변호사와 함께 ‘책 읽는 삶과 마음 챙김’을 주제로 독서와 명상에 관한 강의를 진행한다.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랑, 삶, 철학 등 우리 삶 속의 다양한 주제를 책과 명상을 통해 살펴볼 예정이다. 공봉학 변호사는 경북 포항에서 출생해 제30회 사법시험에 합격, 사법연수원 20기로 수료한 후 변호사로 활동 중이며, 현재는 공봉학 법률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최근 명상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는 만큼 ‘마음 챙김’을 통해 마음의 본질적인 부분을 스스로 돌아보고 가다듬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삶과 관련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신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phlib.pohang.go.kr) 문화행사신청 코너를 통해 접수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포은중앙도서관(☎270-460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