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21일 김영길 그레이스스쿨에서 ‘글로컬대학 30’본지정을 위한 민관협력 TF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최도성 한동대 총장을 비롯해 경북도, 포항·울릉·영덕, 선린대·포항대, 포항상공회의소, 한국은행 포항본부, 경북연구원, 포항테크노파크, UNAI KOREA 등 TF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한동대는 이번 회의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실행계획서를 고도화시킬 예정이다.최도성 총장은 “한동대가 글로컬사업30을 통해 교육혁신, 산업혁신, 지역혁신, 글로벌 혁신을 이뤄 배워서 남주는 교육으로 로컬의 글로벌화를 선도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성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한동대의 핵심역량이 잘 담긴 실행계획서를 통해 교육혁신을 바탕으로 지역과 산업, 글로벌 영역으로까지 혁신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글로컬대학30’은 2026년까지 세계적 수준의 지방대 30곳 육성을 목표로 학교당 5년간 최대 국고 1,000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또한 경북도는 선정된 글로컬 대학에 기업-지방정부-대학의 협력을 기반으로 대학당 1,000억원의 지방비를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예비지정 대학들은 10월까지 지방자치단체, 지역 산업체 등과 함께 혁신기획서에 담긴 과제를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11월 중 10개 안팎의 글로컬대학이 최종 선정된다. 앞서 한동대는 글로컬대학 30 본지정을 대비해 교내 구성원 대상 설명회, 동문 대상 설명회, 학부모 대상 설명회를 갖는 등 구성원들의 동의를 얻어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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