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이 주관한 ‘2023년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2점과 장려상 1점을 수상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우수사례가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전은 교육부에서 2015년부터 유치원․학교와 교육(지원)청의 급식 운영과 정책 추진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여 건강한 급식 제공과 식생활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2년 최우수상 2편(경북교육청, 관호초)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 2편(경북교육청, 구미봉곡초)과 (청도)동산초가 장려상 1편을 수상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우수사례를 배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전국 총 60여 점이 응모해 최종 14점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에 받았으며, 그중 3점을 경북교육청에서 수상했다. 경북교육청은 급식․체육․보건 부서가 융합하여 ‘경북 학생건강 한마당’ 행사를 운영해 융합 교육 추진 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구미봉곡초는 식생활 교육을 주제로 한 ‘AI(인공지능)를 활용한 개인과 집단 영양상담”이라는 영양불균형 문제 개선 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동산초(청도)는 “학생 동아리 활동으로 다양한 체험과 진로 교육”이라는 우수사례 발표로 장려상을 받았다. 최종 선정된 14편의 우수사례는 사례발표와 영상 제작 등을 통해 17개 시도교육청과 국민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의 ‘경북 학생건강 한마당’ 우수사례는 전국 학부모 학교급식 정책모니터단과 시도교육청 급식 업무 담당자 온라인연수에서 우수사례로 발표도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경북교육청은 학교급식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큰 노력을 하고 있으며, 그 결과로 이번에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앞으로 더 위생적이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해 위생과 영양 관리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많은 우수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더 큰 노력과 관심을 부탁한다”라며 감사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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