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까지 마무리 될 것으로 관측되었던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자 공천과정이 예상 일정을 넘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지역 민주당 권리당원들이 현역 국회의원 후보자들 중 공천 결과에 불복하는 일부 탈락자들에 대한 비판과 함께 대구경북 험지로의 전략공천 출마를 제안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오늘 오전 11시경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김대중홀에 모여 기자회견을 열고 미리 준비된 성명문을 낭독했는데, "민주당 내 공천 결과에 승복하지 않는 일부 탈락자들을" 대상으로 "민주당의 공천은 당대표와 원내대표 개인의 의견이 15%나 차지하는 국민의힘당 공천과는 달리, 특정 개인의 기호가 반영될 수 없는 객관적인 시스템 공천"이라면서 "이러한 공천룰은 과거부터 있어왔던 공개된 기준인데도 불구하고 그간 민생법안 발의, 지역구 관리, 당내 혁신에 최선 등에 다하지 못한 결과 탈락했음에도 당과 당대표, 당원들을 비난하는 행태는 있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특히 민주당의 문제만을 조명하려는 일부 언론들의 행태로 인해, 그러한 공천탈락자들로 인한 분란이 총선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하는 한편, 민주당을 탈당하여 이낙연 신당이나 국민의힘당으로 이적하는 상황에 대해서도 강한 유감과 만류의 뜻을 표했다. 공천탈락자들이 과거 지향했던 민주화에 대한 진심이 거짓이 아니라면 그러한 탈당과 이적행위는 자기자신의 이념과 가치를 스스로 부정하는 셈이나 다를 바 없다는 것이다. 민주당 권리당원들은 이에 대한 대안으로써 공천 결과에 불복하는 탈락자들 중 "국회의원 출마가 진심으로 간절하다면 당내 험지로 불리는 대구경북으로 출마할 것"을 제시했다. 현재 민주당 공천 일정이 마무리되고 있는 시점에도 여지껏 출마자 없어 비어있는 일부 지역구에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를 대상으로 전략공천을 요청하라는 것이다. 이들은 "자신의 공천탈락을 아쉬워 하는 이유가, 진정으로 국민을 위해 일하고 당에 헌신하고 싶은 것이라면, 민주화의 불모지라 할 수 있는 대구경북 지역으로 와서 현직 다선의원으로서, 한때의 중진이거나 기대주로서, 그간의 정치경험을 십분 발휘하여 이번 총선뿐만 아니라 당의 미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라"면서 "그 경우 아낌없는 응원과 투표로 지지할 것"이라 강조하며 험지 출마 제안의 이유를 밝혔다.   이번 성명을 주도한 대구지역 민주당 권리당원 장대진(41, 남구)씨는 "이번 총선은 지난 2년간 이어진 윤석열 정권의 무도한 친일적 행보와 민생 파탄을 막아 낼 중차대한 기점이라는 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선거"라면서, "이러한 시국에 국가와 국민의 미래보다 자기자신의 밥그릇 싸움에만 매몰되어 역사에 과오를 저지르려는 일부 민주당 공천탈락자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싶었다"고 밝혔다.다음은 성명을 발표한 해당 민주당 권리당원들과의 일문일답이다.- 문) 참여한 대구경북 민주당 권리당원들의 규모는 어느 정도입니까? - 답) 지역별로 저마다 카카오톡 단톡방 등을 중심으로 친목을 위해 많은 권리당원들이 모여 있습니다. 이번 성명은 크게 3개 그룹 약 300명의 당원분들의 자발적인 제안과 합의하에 진행되었습니다.- 문) 일부 공천탈락자들이라 했는데, 구체적으로 누구를 지칭하는 것입니까?- 답) 민주당 공천탈락에 불복하고 단식, 농성, 탈당, 이적하는 후보들이 누군지는 기자분들이 더 잘 알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검색 한번이면 많은 기사들이 나오니까요. 저희가 굳이 실명을 거론하지 않은 이유는, 그것만으로 저희가 전달하려는 핵심이 외면한 채, 또 개딸이니 이재명 사당이니 민주당의 문제만을 부각시켜 진흙탕 싸움을 일으키려는 일부 언론들의 기울어진 행태 때문입니다. 단, 양이원영 후보, 박경미 후보 등 공천 탈락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번 당의 승리와 민주화의 가치를 위해 단결하려는 아름다운 분들의 이름은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문) 수구보수정당, 배신과 분열의 정당은 어디를 지칭하는 것입니까?- 답) 박노자 교수님의 말씀을 빌리자면, 국힘당과 같은 작금의 대한민국 보수정당은 모조품 또는 매국 정당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보통의 극우 보수정당은 자민족 우월주의를 주장하는데, 유독 한국의 보수는 자민족을 비하합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조롱과 모욕, 일제 찬양, 그리고 중국 등에 대한 적대심은 사실 일본 극우파나 미국 극우파 논리의 재탕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더불어민주당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진정한 중도보수정당이자 나아가 미래의 올바른 진보정당이라 믿습니다. 아울러 분열과 배신의 정당이라 함은 이낙연 신당, 이준석 신당 등 당내 주도권을 잡지 못했다는 이유만으로 쉽사리 과거 자신들의 신념과 지지를 내팽겨치고 선거제의 빈틈을 이용해 의석을 차지하려는 세력들을 대표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문) 민주당의 시스템 공천이 공정하고 투명하다고 했는데, 민주당도 공천룰에서 면접관이나 여론조사 방식 등은 결국 주관적이지 않냐고 비판하는 일부 탈락자들의 입장들이 있습니다.- 답) 수능시험 문제를 사람이 낸다고 시험 자체를 부정이라 하겠습니까? 어떤 면접관, 어떤 여론조사를 기준하든, 결국 탈락자들 입장에서는 부정할 여지가 있습니다.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국힘당처럼 기여도라는 모호한 기준을 한동훈 위원장이 주관적으로 평가하는 사천에 비할 수가 있겠습니까? 진정 저러한 기준이 부당하다고 판단했다면, 공천 결과가 있기전부터 합당한 근거와 대안을 가지고 변경을 강하게 요청했어야 옳습니다.- 문) 현재 민주당 공천이 마무리 단계인데 후보자 없이 비어있는 지역구라 해도, 이미 탈락한 후보를 전략공천했을 때 또 다른 형평성 논란이 일어나지는 않으리라 보십니까?- 답) 지난 20대 총선에서도 문희상, 백군기 후보 등이 컷오프로 당무거부 중 당규 18호상 공천 배제 대상자가 `후보자가 없는 열세지역`, `역대 선거환경을 종합해 볼 때 현저한 경쟁력 차이가 있을 때`에 한해 최고위원 3분의2찬성으로 전략공천을 허용한다는 부칙이 신설되며 재도전이 허용되었던 바 있습니다. 전례가 있는 일이며, 지금도 이 분들이 진심이라면 험지 전략공천으로 당의 저변확대를 위한 기회를 줄 수 있다고 봅니다.- 문) 선당후사하라 하셨는데, 그 방법이 사실상 당선이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는 민주당 험지 대구경북 출마만을 제안하는 것은 기회를 제안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한 비판 뿐인 것은 아닙니까?- 답) 민주당 강창희 후보는 영입인재임에도 불구하고 당내 험지라 불리는 강남을 지역구에 출마했습니다. 지금 일부 탈락자들이 그토록 간절하게 단식, 농성, 이적, 탈당을 일삼는 이유가, 단순히 국회의원 당선의 달콤한 영달만을 얻으려는 개인적 욕망이 아니라 진심으로 당을 위해 전면에서 헌신하고 싶으신거라면 험지인들 가리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비단 당선 국회의원이 아니더라도 험지의 민심 개척, 당원의 규합, 시국집회 등 미래를 위한 당내 주요 임무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험지 출마 제안은 그 임무들 중 대표적인 상징일 뿐입니다.- 문) 대구경북에 민주당 후보자 없이 비어있는 지역구가 현재 9석 정도고, 근간에 공천이 최종 확정될 경우 더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지금 말씀하시는 공천 탈락자들에게 다 돌아갈만한 자리가 안 될텐데요.- 답) 이적, 탈당까지 도모하려는 민주당 공천탈락자들의 수가 몇 명이나 되는지 아십니까? 얼마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국민들이 민주당내 갈등만 주목하는 이유는 기울어진 대한민국 언론지형에서 유독 민주당의 공천 이슈을 보도하는 일부 편파적인 언론들의 태도 때문입니다. 국민의힘당의 공천 분란은 더 가관입니다. 분신 자살시도에 피켓시위에 단체 농성 등 이런 국힘당의 실태는 보도하지 않고 민주당의 더 작은 일부만 크게 부각하는 언론들의 문제들 또한 함께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꼽아보시면 지금 논란을 일으키는 사람들만으로도 후보자 없이 비어있는 지역구를 충분히 매우리라 봅니다.- 문) 말씀하신 공천 불복자들이 험지로 가서 혹시나 당선될 경우, 소위 과거의 `수박` 논란처럼 다시금 분열을 조장하는 세력으로 변해버리면, 지금 하신 성명이 잘못된 결과를 낳을 수도 있을텐데요.- 답) 지금 분란을 일으키는 불복자들도 한때는 많은 당원들과 국민들의 응원과 지지를 받아 저 자리에 올랐으나, 종국에는 지금과 같은 평가를 받은 것입니다. 미래는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결국 사람은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자신을 증명해야 합니다. 그 기회를 드리겠다는 겁니다. 국힘당의 총선승리기준은 언제나 101석입니다. 민주당 단독의 대통령 탄핵을 막아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무의미한 저항을 줄이기 위해서는 강원, 영남 등 민주당 열세지역에서 10석 이상을 개척해나가야 합니다. 비록 지금 공천불복으로 분란을 일으킬지언정 태도를 고쳐먹고 험지에서 투쟁하여 윤석열 탄핵이라는 역사적 사명에 한석을 보탤 수 있다면 이 또한 잘못된 과오를 상쇄할만한 또 한편의 공적으로 평가될 수 있으리라 봅니다.<이하 성명문 전문>"민주당의 투명한 시스템 공천에도 불구하고 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배신과 분열을 조장하는 일부 공천 탈락자들이여! 진심이라면 험지 대구경북으로 전략공천을 요청하라!!"지난 2007년 국민화합을 위한 기원대법회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공동의 목표를 이루고자 힘을 모으기 위해 규칙에 따라 승부하고 결과에 승복하는 것, 이것이 바로 성숙한 민주주의이자 선진 민주국가"라 말씀하신 바 있습니다.총선승리, 정권교체, 그리고 대한민국의 민주화 복원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시스템 공천이라는 총선 후보자 공천 규칙에 따라 승부하고 결과에 승복하는 것, 그것이 바로 대한민국 제1야당이자, 민주국가 중 세계 최대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추구하는 가치입니다.그런데 최근, 이런 명확한 기준과 가치에 반하여, 공동의 목표가 무엇인지 망각한 채, 단지 자기자신의 공천탈락만을 비관함으로써 단식, 농성, 언론보도 등으로 당과 당대표, 당원을 비난하며 당내 엄중한 공천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심지어 그간 자신의 정치적 명분마저 상실한 채 이제껏 맞서 싸워 온 수구보수 정당, 분열과 배신의 정당으로까지 이적이나 탈당을 일삼는 자들을 보며 경악을 금치 않을 수 없습니다. 이것은 이미 겸허하게 결과를 수용하고 당의 총선승리를 위해 다시금 매진하려는 다른 건전한 탈락자들까지도 욕보이는 것일 뿐만 아니라, 그래도 한때는 그들을 응원했던 당원 및 국민들의 마음에 크나큰 상처와 실망을 안겨주는 것입니다.더불어민주당의 공천 룰은 지난 2019년에 중앙위원과 권리당원이 함께 참여하여 이미 만들어진 특별당규에 근거하여 지속적인 개선이 이뤄져왔습니다. 그 결과 서류심사, 면접, 여론조사를 통해 정체성, 기여도, 의정활동, 도덕성, 당선 가능성, 법안 발의 개수, 의원간&당직자간 다면평가 등 특정 개인의 의도라고는 단 하나도 개입될 수 없는 명백한 시스템이 작동하여 그야말로 이길 수 있는 후보자, 이겼을 때 그야말로 제대로 일할 후보자를 객관적으로 공천하는 것입니다.한동훈 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라는 두 명의 좋고싫고, 즉 개인의 주관적 판단이 전체 공천 배점의 무려 15%나 차지하는 국민의힘당, 즉 국힘당의 쌍팔년도식 국민학교 반장선거같은 공천과는 하늘과 땅만큼이나 차이가 납니다.그런데도 그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지 않는 일부 탈락자들은, 지금껏 무엇을 하다가 이제와 자기자신의 공천 탈락에 대해, 당대표를 탓하고, 당원들을 원망하는 것입니까? 무엇을 평가하는지 뻔히 나와있는 시스템 공천룰을 뻔히 알고 있었는데도 지금껏 법안발의를, 지역구 관리를, 민주당 혁신안 채택에 더 최선을 다하지 않고, 왜 이제서야 탈락하고서 주저앉아 생떼를 부리는겁니까? 현직 국회의원이라는 훨씬 더 편한 자리에 있으면서, 해답이 일찍이 뻔히 공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시험준비를 하지 않은 여러분들에게 당과 당원, 그리고 국민들이 왜 기회를 주어야 합니까?민주당은 철저한 능력주의 정당입니다. 일찍부터 공개된 공천 기준에도 불구하고 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국회의원의 달콤한 결실만 얻으려는 자들이 일하는 정치가 아니라, 결국 줄서는 정치에 기대어 당의 분열을 조장하고, 조직을 와해하기 위해 탈당하고, 심지어 역사적 명분과 개인적 사명을 망각한 채 수구보수정당이나 분열과 배신의 정당으로 이적하기까지 합니다. 그런 자들을 국가와 국민을 위한 국회의원이라 부를 수 있겠습니까? 그저 개인의 영달만을 추구하는 사업자, 즉 정치업자에 불과할 것입니다. 이는 그야말로 과거 여러분들이 지향했던 민주화의 진정한 가치와 내밀한 자신만의 역사를, 스스로 부정하고 짓밟는 모순입니다. 자신을 부정하지 마십시오. 자신을 잃지 마십시오.무릇 정치인이란 무엇입니까? 매일 같은 과로로 치아가 12개나 빠졌던 문재인 대통령을 기억하십니까? 무도한 정권에 맞서고자 24일 동안이나 단식을 이어가며 죽음을 무릅쓴 이재명 당대표를 기억하십니까? 현직 검사 탄핵이라는 초유의 역사적 소명을 이뤄내면서도 임기 중 1천여개 민생 법안을 발의한 김용민 의원을 기억하십니까? 일국의 대통령, 당대표, 국회의원이란 무릇 이런 자리인 것입니다. 공천 탈락에 정말 진심으로 괴로우십니까? 진정 국가와 국민을 위해 올바른 일을 하시고 싶으십니까? 당과 당원을 위해 헌신하실 수 있겠습니까?진심으로 그러시다면, 저희가 함께 하겠습니다. 여기 대구경북, 즉 영남지역에 아직도 비어있는 지역구들로 다시금 출마하십시오.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험지로의 전략공천을 요청하십시오.국힘당의 철옹성 같은 지역구인, 강원도, 서울시 강남구, 그리고 영남지역 민주당 험지에서 여러분들이 의석 확보를 위해 전략공천을 요구하고, 나아가 헌신하셨다면 당도, 당원도, 국민도 여러분들의 진심을 결코 외면하지 않았을 것이며, 지금의 공천탈락과 같은 결과는 없었을지 모릅니다. 민주당의 공천과정이 마무리되어가는 이 시점에도 대구경북에는 아직도 출마자 없이 비어있는 지역구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비단 이번 선거뿐만 아니라, 앞으로 미래를 위해 나아갈 민주화의 터전과 저변을 함께 닦아 나갑시다. 자, 그러므로 여기 당의 주인으로서 당원이 명령합니다. 다선의원으로서, 또는 중진으로서, 또는 지난 총선의 기대주로서, 그간의 정치경험을 100% 발휘하여 민심을 모을 수 있는 곳, 여기 민주화의 불모지 대구경북으로 오십시오. 그동안 받은 국민의 세금과 당원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한 길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진정 능력있고 일하고 싶은 여러분들이 왜 꼭 반드시 서울경기와 전라지역같은 곳에서만 출마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여기 민주화의 험지로 와 헌신하십시오.작금의 대구경북 민주당원들은 지금 21세기 대한민국 선진국의 길목에서도 마치 일제치하의 길 잃은 독립운동가들마냥 그저 숨죽여 자신의 정치적 정체성을 숨긴 채 울분과 경악의 힘겹고 외로운 투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모순에도 불구하고 가슴 한켠에는 진정한 민주화에 대한 꺼지지 않는 불씨를 아직도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역구에 던지는 민주화 시민의 소중한 한표가 그저 죽은 사표가 되어버리는 대구경북 영남지역에도! 진정으로 살아있는! 진정으로 깨어있는! 그래서 민주화를 갈망하는! 아직 여기에,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우리가 여러분들을 기꺼이 받아 들이겠습니다. 공천관리위원회에 재도전을 위한 전략공천을 함께 요청할 뿐만 아니라, 반려될지언정 미래를 위해 함께 밭을 갈 것이며, 초심을 잃지 않도록 끊임없이 옆에서 비판하고 경계해드리겠습니다. 기꺼이 응원하겠습니다. 기꺼이 표를 주겠습니다. 새출발합시다. 지금 여기 대구경북의 외로이 빈 자리로 오십시오. 부디 자중하시어 잘못된 길로 들어서지 않길 당원으로서 바라고 국민으로서 경고합니다. 이번 공천의 결과가 당과 당원, 그리고 국민의 엄중한 경고임을 다시금 마음에 새긴 뒤 총선승리, 정권교체, 당내 혁신, 대한민국 민주화 복원을 위해 우리 다시 힘을 합칩시다. 2024년 3월 4일2.28 대구학생민주의거와 3.1절대한독립만세기념일을 기리며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 권리당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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