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이후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는 단순한 정권 교체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방향을 결정짓는 분수령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디어경북에서는 이번 대선을 맞아, 최근 뛰어난 성능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생성형AI(인공지능)에게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과 국민의힘당(이하 ‘국힘당’) 후보가 각각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달라질 분야별 대한민국에 대한 미래 예측을 요청해봤다. 인공지능은 민주당 후보와 국힘당 후보가 각각 당선될 경우, 2030년까지 대한민국의 12개 주요 분야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를 예측했다. 이 보고서는 경제, 사회, 산업, 세제 등 다방면의 시나리오를 제시하며 두 정당의 정책 방향이 국민 삶에 미치는 영향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 본 보고서는 오픈AI의 ‘챗GPT-4o’ 모델을 활용하여 작성되었으며, 별도의 환경설정을 배제하고 동일한 질문 구조를 바탕으로 분야별 키워드만 변경하여 반복해서 수행되었다. 질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한민국의 2025년 6월 21대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와, 국민의힘당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에 따라, 2025년부터 2030년까지 국내 [종합경기지수] 변화율을 예측해서 그래프를 생성하여 표현해주세요. (더불어민주당 그래프는 파란색, 국민의힘당의 그래프는 붉은색으로 표시)” (종합경기지수) 경제는 민주당 집권 시 2.3% 더 성장   AI 예측에 따르면, 종합경기지수는 두 시나리오 모두 상승세를 보이지만 그 양상은 다르다. 민주당 집권 시, 공공 투자와 복지 확대, 내수 중심 정책으로 2030년까지 약 18.2%의 안정적 성장을 예측했다. 반면 국힘당 집권 시에는 규제 완화와 민간 투자 활성화에 힘입어 약 15.9%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성장률 자체는 큰 차이가 없어 보일 수 있으나,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민주당의 성장이 보다 포용적이고 안정적인 기반 위에 있음을 시사한다.     (가계 부채 비율) 국힘당 당선 시 가계 부채 5.1% 증가, 민주당 당선 시 9.6% 감소   이는 가계 부채 비율 예측에서 더욱 극명하게 드러난다. 민주당 집권 시에는 금융 규제 강화와 부동산 안정화 정책으로 가계 부채 비율이 5년간 약 9.6%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 반면, 국힘당 집권 시에는 금융 규제 완화와 민간 대출 증가로 오히려 5.1%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힘당식 성장이 자칫 가계의 빚 부담을 늘려 성장의 온기가 국민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는다.     (부동산 거래량) 국힘당 후보 당선 시 일시적 급등 후 하락, 민주당 당선 시 안정적 증가   부동산 거래량은 민주당 집권 시 실수요자 지원 강화와 안정적 공급 정책으로 5년간 24.6% 증가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국힘당 집권 시에는 규제 완화로 초기에 거래가 급등했다가 점차 안정화되며 18.7%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측됐다. 민주당의 정책이 보다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주택 시장을 조성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실업률) 민주당 집권 시 공공일자리 확대, 국힘당 집권 시 취업난 계속    역대급 취업 한파 속 실업률은 어떻게 변화할까? 고용 문제는 더욱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민주당 집권 시 공공 부문 중심의 일자리 확대와 복지 정책 강화로 실업률이 5년간 9.6% 감소(3.4% → 3.07%)할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국힘당 집권 시에는 민간 주도 활성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실업률이 오히려 5.1% 증가(3.4% → 3.57%)할 수 있다고 AI는 경고했다. 이는 민간 중심 성장 전략이 고용 창출 효과로 이어지지 못하고, 오히려 고용 불안정을 심화시킬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출산율) 국힘당 당선 시 0.68명으로 감소세 지속, 민주당 당선 시 0.75명으로 상승 국가 소멸위기를 걱정해야 할 만큼 떨어져 버린 출산율은 회복될 수 있을까? 저출산 문제 해결 가능성에서도 AI는 민주당의 손을 들어주었다. 적극적인 육아 지원 및 복지 정책을 펼칠 민주당 집권 시 출산율이 5년간 7.7% 증가(0.70명 → 0.75명)하며 반등의 실마리를 찾을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시장 중심 경제 활성화에 집중하는 국힘당 집권 시에는 출산율 감소세가 지속되어 5년간 2.5% 감소(0.70명 → 0.68명)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가 소멸 위기 앞에서 두 정당의 정책 방향이 가져올 결과는 극명하게 갈릴 수 있다.     (자영업자 폐업률) 국힘당 집권 시 폐업/부도 15.9% 증가, 민주당 집권 시 14.1% 감소   IMF 수준의 경기 침체로 줄폐업이 이어지는 자영업 시장은 어떻게 될까? 서민 경제의 근간인 자영업자의 운명 또한 크게 엇갈린다. 민주당 집권 시에는 임대료 안정화, 금융 지원, 사회 안전망 강화 정책으로 자영업자 폐업률이 5년간 14.1% 감소(9.0% → 7.73%)하며 안정될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국힘당 집권 시에는 시장 자율과 경쟁 심화 속에 폐업률이 무려 15.9% 증가(9.0% → 10.43%)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보호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중소기업 지원 예산) 민주당 집권 시 2030년까지 18.5조원으로 2022년 수준 회복 윤석열 집권 직후 단행한 2023년 중소기업 지원 예산 30% 삭감은 그야말로 충격적이었다.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소상공인까지 국가의 전반적인 정책자금의 씨를 말려버린 사건이었다. AI에 따르면 중소기업 지원 예산은 민주당 집권 시 기술 창업, 벤처 투자,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5년간 21.7% 증가(15.2조 원 → 18.5조 원)하며 적극 확대될 것으로 예측됐다. 국힘당 집권 시에도 12.6% 증가(15.2조 원 → 17.1조 원)하지만, 민간 주도 성장 유도와 규제 완화에 무게를 두면서 증가 폭은 상대적으로 작을 것으로 보인다.   (법인세) 민주 `균형 성장` vs 국힘 `대기업 편중 우려’ 법인세 정책은 두 정당의 지향점을 명확히 보여준다. 민주당은 복지 확대와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법인세율을 5년간 10.4% 인상(24.0% → 26.5%)할 가능성이 높은 반면, 국힘당은 기업 투자 촉진과 경쟁력 강화를 명분으로 12.5% 인하(24.0% → 21.0%)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재원 마련 방식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근본적인 시각차를 드러낸다.     (모태펀드) 민주 ‘미래 성장 동력 확보’ VS 국힘 ‘점진적 확대’ 윤석열 전 대통령이 2배로 늘리겠다던 약속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50%를 삭감해 충격을 안겨줬던 모태펀드.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부 모태펀드 출자금 역시 민주당 집권 시 혁신 창업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5년간 26.5% 증가(1조 원 → 1.265조 원)하며 공격적인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다. 국힘당 집권 시에는 10.4% 증가(1조 원 → 1.104조 원)하며 점진적인 확대에 그칠 것으로 보여,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대한 정부의 의지 차이를 엿볼 수 있다.   (AI / ESG 시장규모) 민주당 집권 시 국힘당보다 50% 더 성장 “RE100이 뭐죠?”라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후보 당시 발언이 꽤나 오랫동안 회자되었다. 이 때문일까? 5차 사업혁명의 핵심인데도 불구하고 중국, 일본 등 주변국에 뒤처진 AI와 ESG 분야에서도 정부의 역할에 따른 성장 격차가 예상된다. AI 산업 시장 규모는 정부 주도의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펼칠 민주당 집권 시 5년간 무려 470% 성장하는 반면, 민간 주도 활성화를 중시하는 국힘당 집권 시에는 300%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측됐다. ESG 산업 시장 규모 역시 민주당 집권 시 180%, 국민의힘 집권 시 120% 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정부의 선도적 역할이 미래 산업 육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대한민국 선택의 기로에서, AI가 우리에게 던진 질문 생성형 AI가 예측한 21대 대선 결과에 따른 대한민국의 미래는 이처럼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민주당 집권 시나리오는 공공성과 복지를 강화하며 가계 안정, 고용 창출, 저출산 극복, 소상공인 보호, 미래 산업 육성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예측하는 반면, 국민의힘 집권 시나리오는 규제 완화와 시장 자율을 강조하지만 가계 부채 증가, 실업률 상승, 자영업 위기 심화, 미래 산업 성장 둔화 등의 위험 요소를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AI의 예측이 현실과 정확히 일치하리란 보장은 없다. 하지만 AI가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는 우리가 어떤 가치를 우선하며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2025년 6월, 유권자들의 선택은 단순히 정당이나 후보를 결정하는 것을 넘어, AI가 그린 ‘두 개의 대한민국’ 중 어떤 미래를 현실로 만들지를 결정하는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이다. 공동체의 안정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현명한 선택이 절실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