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와 청진리 어촌마을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봉사가 펼쳐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단장 박희광)은 지난 16일 포항북구보건소(소장 함인석) 및 포항의료원과 협력해 이가리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행복병원’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의료봉사는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어촌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질병 조기 발견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보건의료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어촌마을 주민들에게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부터 정례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민·관 협력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사와 간호사, 의료기사 등 전문 의료진이 참여해 진료와 건강상담을 비롯해 기초검진, 혈액검사, X-ray 검사, 골밀도 검사, 심전도 검사, 약 처방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포항북구치매안심센터가 함께 참여해 치매 조기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치매 예방에도 힘을 보탰다. 사업단은 이가리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청진1·2·3리 주민들도 의료봉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차량을 지원해 이동 편의를 제공했다. 평소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료기관 이용이 쉽지 않았던 주민들에게는 전문 의료진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기성 포항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의료취약지역인 이가리마을 주민들을 위해 사업단의 요청에 따라 2024년부터 포항의료원과 협력해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어촌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희광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장은 “공공의료서비스 취약지역인 어촌마을 주민들을 위해 함께해 주신 포항북구보건소와 포항의료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공의료서비스 연계를 확대해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마을공동체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어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의료,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서비스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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