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안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배후마을 주민들의 문화·여가 활동을 확대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배후마을 동아리 육성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문화·복지 수요를 반영해 신규 동아리를 발굴·육성하고, 배후마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주민 간 교류를 확대하고 마을 공동체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동아리 프로그램은 지난 22일 개강한 셔플댄스를 시작으로 노래교실 2개 팀, 난타, 하모니카, 요가 등 총 6개 동아리가 운영된다. 주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문화·건강 분야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여 문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경주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기회를 늘려 마을 공동체 결속력을 강화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동아리 운영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향후 북경주 복합문화센터가 준공되면 현재 운영 중인 동아리들이 안정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주민 수요를 반영한 신규 동아리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할 방침이다.시는 이를 통해 중심지와 배후마을 간 문화서비스 격차를 줄이고, 주민이 주도하는 생활문화 활동을 확산시켜 농촌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과정 자체가 공동체를 더욱 활기차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일회성 교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민 스스로 운영하는 지속 가능한 동아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