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포항시 남구 장기면 학계리에 소재한 ‘포항 뇌성산 뇌록산지(浦項 磊城山 磊綠産地)’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한다.
포항시는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포항시지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포항시와 함께하는 미혼남녀 커플매칭’ 행사에 참가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바쁜 생활과 구조적 문제로 짝을 만날 기회를 만들지 못한 선남선녀들에게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결혼에 대한 가치관을 변화시켜 결혼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1월 2일과 12월 7일에 개최된다. 참가자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11일까지이며 포항시 홈페이지(http://www.ipohang.org/)와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포항시지부 다음카페(http://cafe.daum.net/kbdn224) 공지사항을 참고해 이메일(hmk5083@hanmail.net), 팩스(275-7512) 또는 포항시 저출산고령화대책과 팩스(270-2960)로 신청하면 된다.
포항시가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변화된 포항을 알리고, 다양한 환영 행사를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특히 정병윤 포항시 부시장은 보다 효과적으로 포항을 알리기 위해 17일 포항역을 찾아 어깨띠를 매고 직접 귀성객들을 맞이하고 비상근무중인 역무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정병윤 부시장을 비롯한 포항시 공무원들은 귀성객들을 위한 환영 인사와 함께 포항의 달라진 모습이 담긴 홍보물을 일일이 나눠주며 포항 알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이날 환영 행사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중앙동 부녀회 회원 등 지역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포항의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포항시재향군인회와 6.25참전 유공자회 포항시지회는 24일 포항시 재향군인회관에서 6.25참전용사, 보훈단체회원,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형산강전투 및 형산강 도하작전 성공을 기념하는 전승기념 행사를 가졌다.형산강전투는 6.25전쟁 당시인 1950년 8월 11일부터 9월 23일까지 44일간 전투에서 2,301명이 전사한 격전지이며, 특히 1950년 9월 17일 새벽 연제근 상사와 12명의 분대원은 형산강 도하작전의 최선봉에 나서 적군 기관총진지를 파괴하고 포항 탈환과 압록강까지 진격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 전승전투로서 그 의미가 크다.이날 6.25전쟁 참전유공자회원 10여명은 기념행사에 앞서 44일간 형산강 전투에서 조국을 위해 산화한
포항시는 경제자유구역 및 인근지역, 동해중부선역세권에 대해 4월 27일부터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재지정 및 해제한다고 밝혔다. 토지거래 허가구역은 경제자유구역 및 인근지역인 흥해읍 대련리(8.37㎢)를 5년(2013.4.27~2018.4.26)간 재지정하고, 동해중부선 역세권으로 지정된 흥해읍 이인리(5.82㎢)는 포항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부지(2.10㎢)를 제외한 3.72㎢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한다. 당초 토지거래허가구역인 대련리 및 이인리 일부지역(2.10㎢)은 포항 경제자유구역으로 5년(2008.4.26~2013.4.27)간 지정됐으나, 그 목적사업 등이 지연됨에 따라 지가를 안정시키고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며 난개발을 방지해 계획된 사업의 부지확보와 합리적인 토지이용으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대련리 및 이인리 일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하기로 했다. 한편 포항시 동해중부선 역세권인 흥해읍 이인리(3.72㎢)는 27일부터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에서 해제한다.
포항시는 2013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포항시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해양부의 표준주택(2,252호)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주택가격 비준표를 적용해 47,456호의 가격을 산정하였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주택소재지 구청 및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개별주택은 6월 3일부터 27일까지 감정평가사의 정밀검증을 실시하게 되며, 재검증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서는 포항시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8일 조정·공시하고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국가·지방자치단체 등의 기관이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취득세, 재산세 등의 관련한 조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하며, 각종 토지평가 산정의 기준으로 쓰인다. 결정·공시된 개별주택 중 5천만원에서 1억원 사이의 주택이 전체 86%, 주상복합용 주택은 전체 16%에 해당하며, 포항시 전체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보다 평균 2.25% 상승했다.
포항시는 올해 개별공시지가를 31일자로 결정 공시한다.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사유지와 국·공유지를 포함한 36만 5,804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1일 발표했다.개별공시지가는 국토해양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한 개별토지의 특성과 비교표준지의 특성을 조사해 공시지가를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아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수렴과 부동산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 공시한다.올해의 경우 전체 36만 5,804필지를 산정한 결과 지난해와 비교해 3.0%가 상승해 전국평균 3.41% 상승에 비해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최고지가는 죽도동 597-12 개풍약국 대지로서 제곱미터당 1,200만원으로 산정됐으며, 최저지가는 죽장면 가사리 649-7번지로서 제곱미터에 75원으로 조사 산정됐다.개별공시지가는 구청 및 토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포항시 홈페이지(www.ipohang.org), 경북도 한국 토지 정보시스템
최근 포항시의 부동산 경기가 점차적으로 회복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09년 6월말에 미분양 아파트수가 7,681세대로 가장 많았으나, 이 후 미분양 아파트 시공사에서 분양가를 10~30%로 할인 분양하면서 지난달 말에는 미분양 아파트 수가 599세대로 급격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전국 평균 감소율 47.2%를 훨씬 뛰어넘는 92.2%의 감소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취득세 감면혜택 종료와 양도소득세 공제축소 등의 영향으로 인해 건설사들의 체감경기가 크게 악화됐지만, 포항 지역은 미분양 아파트가 차츰 감소하면서 건설 경기가 활기차게 움직이고 있다. 또한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신규 아파트 사업을 시행하고자 하는 지방 및 중견 건설업체들의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이는 주택분양시장 활성화로 이어짐에 따라 지역부동산 경기가 되살아날 전망이다.
포항시가 휴가철을 맞이해 지역 축제 관람과 캠핑을 연계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자연스러운 체험을 통한 농특산물 홍보·판매에 나선다. 관광 상품의 홍보와 판매는 온라인 쇼핑몰 G마켓, 옥션에서 기획전을 벌여 판매를 하며 기획전 페이지에 국제불빛축제, 상옥참느리토마토축제, 영일만친구 공동브랜드 홍보도 동시에 진행한다. 포항시는 국제불빛축제 기간에 1박 2일 버스여행상품 4개를 기획해 축제 관람과 호미곶, 영일대해수욕장, 죽도시장 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수도권 시민들을 모객할 예정이다. 1박 2일 캠핑관광은 월포해수욕장, 상옥참느리마을, 장기 신창리 어촌체험마을에서 진행한다.
오는 7월 31일이면 구룡포의 근대역사와 생활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관이 개관 1주년을 맞는다.구룡포 근대역사관은 1920년대 살림집으로 지은 2층 일본식 목조건물로 100여년 전 일본인이 살았던 모습을 재현한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내에 위치하고 있다.구룡포 근대역사관 건물은 당시 일본에서 직접 건축자재를 운반해 건립돼 창살, 문, 복도와 벽장 등이 당시 일본식 건물의 구조적 특징을 잘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건물의 1층에는 홀로그램 큐브와 그래픽 패널을 활용해 ‘구룡포의 전설’을 소개, 100년 전 일본인들의 구룡포 정착 상황과 생활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2층에는 패전 후 일본어부들의 귀향모습과 구룡포의 과거와 현재 모습이 전시되고 있다.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는 100년 전 구룡포에 이주ㆍ정착한 일본인들이 형성한 거리다.
포항시는 이달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의 주요 관광지와 명소에 대한 ‘현장시티투어’를 실시한다.이번 시티투어는 시민들이 직접 현지방문을 통해 내 고장을 바로 알고 이해함으로써 타 지역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코스는 매주 주말에 실시하는 정기코스와 A코스, B코스로 나뉘어 평일에 실시되는 수시테마코스가 있으며 정기코스는 10명, 테마코스는 20명 이상 시 운행될 예정이다.특히 30명이상 단체 참여 시에는 코스와 출발지(도착지) 조정도 가능하다.시는 코스마다 푸른 바다와 162㎞의 수려한 해안선, 곳곳에 산재해 있는 유서 깊은 문화유적, 첨단산업 등 해양문화 관광도시로서의 대표적인 관광지 와 명소를 담아 여유롭지만 알찬 일정을 마련했다.또한 운행 중 포항시 문화관광해설사의 구수한 입담과 알기 쉬운 해설로 한층 흥미가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시는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매월 ‘시민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9월 정기 상담일인 25일에는 시청 무료법률상담실에서 이용락 변호사가 11명의 시민에 대해 상담을 진행했으며, 주요 상담내용으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생활법률 문제로 부동산 임대차, 손해배상, 채권채무 등 민사사건과 재산상속, 이혼, 양육권 등 가사사건이 대부분을 차지했다포항시는 2011년 3월부터 민사, 형사, 등기, 호적, 산재, 가사사건 등 법률 분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려운 시민들의 법률구조 지원을 위해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상담신청은 포항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방문상담은 전화(270-2042)로 상담예약을 하면 시에서 위촉한 김주락, 배용재, 윤상홍, 이용락, 최구열 등 5명의 고문변호사 중 1명이 시청 2층에 마련된 무료법률상담실에서 신청인과 대면해 법률 상담을 하게 된다.
스마트 시정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포항시가 각종 체육시설, 의료시설 및 공공시설 등 생활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포항 생활앱’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을 구축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포항 생활앱’은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해 이용자의 위치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체육시설 등을 순서대로 나타내 이용자가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 내용으로는 포항시의 대표적인 공공체육시설인 포항종합운동장, 포항야구장 등 위치를 포함한 체육시설의 정보와 포항시내의 체육도장, 골프연습장 등 민간체육시설의 정보를 조회할 수 있으며, 포항시 생활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생활체육강좌의 종목과 시간, 장소 등의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포항시 글로벌센터(센터장 최상수 국제협력과장)에서는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영어권 외국인들의 한국에서의 사회적응과 의사소통이 수월해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4일 하반기 ‘한국어교실’을 개강했다. 한글교실은 일반 단어와 기초문장 중심의 초급과정 2개 반 22명과, 중급과정 2개 반 14명을 대상으로 12월 19일까지 대상으로 주 2회(화, 목요일) 수업방식으로 운영하게 된다. 포항시 글로벌센터에서 상반기에 처음으로 실시한 한글교실은 총 14명이 수료했으며, 하반기에도 포항시 홈페이지와 외국인 커뮤니티를 통해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37명이 신청해 교육을 받고 있다.2012년 말 기준 포항시에는 근로자, 유학생, 학원강사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외국인 5,500여명과 결혼이민여성 1,600여명 등 총 7,100여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그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사정이 이러하지만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와 ‘외국인 근로자 상담센터’를 제외하고는 외국인들의 사회적응과 편의를 지원하는 기관·단체와 프로그램은 부족한 실정이며, 특히 유학생이나 학원 강사 등의 영어권 외국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전무해 한국어의 소통부족으로 불편과 갈등을 겪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에 포항시가 나서 한국어 학습 기회를 마련하고
포항시 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창의성발달과 인성함양을 위한 가을학기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고, 9월 2일부터 6일까지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팝아트(미술표현기법)반 △스트레스 한방 드림교실 △기타(초·중급반) △ITQ엑셀 자격증반 △한글파워포인트강좌 등 총 55개 강좌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초등학교 1,2학년 저학년들의 심리에 맞춘 멘사보드TOVTORY 강좌를 비롯해 배드민턴과 탁구를 접목해 고안된 뉴 스포츠인 휘타구와 벨리댄스 강좌가 신규로 개설된다. 교육 기간은 9월 23일부터 12월 15일까지 12주간이며, 수강 희망자는 오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청소년수련관 1층에 선착순으로 방문해 접수 가능하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25일 오전 11시 포항시립중앙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9월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오전시간을 활용해 여가를 즐기려는 주부 및 일반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본 공연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없애고, 열린 음악회의 형식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프로그램이다. 이번 ‘9월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는 국악 전공자들로 구성된 단체인 ‘푸리연’이 출연해 판소리, 대금산조 등 전통 국악곡부터 퓨전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곡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공연이 개최되는 전시실 앞에서는 포항다인회가 시민을 대상으로 전통 차와 다식 봉사를 무료로 진행해 향기로운 차향과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이 어우러진 여유로운 음악회로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립미술관은 주 5일제 교육 전면 실시와 연계해 어린이를 위한 POMA 키즈 토요 프로그램 ‘미술관에서 놀토’를 오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6회 실시한다.‘미술관에서 놀토’는 틀에 박힌 결과물 중심의 미술 수업을 지양하고 체험 과정을 통한 어린이들의 소통에 중심을 둔 수업 과정으로 환호 공원 내에 위치한 미술관의 지리적 장점을 살려 자연을 즐기면서 놀이와 함께 미술 문화 체험을 경험하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모둠을 통해 서로를 배려하고 소통하도록 구성돼 최수정 미술작가가 메인강사로, 한동대학교 학생들이 모둠강사로 참여한다.세부 프로그램은 ‘르네 마그리트의 그림 속 수수께끼 여행’이라는 주제로 평범한 사물을 궁금하게 만드는 초현실주의 작가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에 대해 감상해보며 작품 속 기이한 세상의 비밀을 만나본다. 감상 후에는 사물을 재배치해 낯설게 보이는 기법인 데페이즈망을 이용하여 상상력 가득한 작품을 만든다. 완성 후에는 모둠 친구들과 서로의 작품을 연결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며 서로의 작품을 이해하고, 나만의 창의적인 스토리를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선비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기북 덕동문화마을에 위치한 포항전통문화체험관에서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동안 ‘가족愛 힐링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전통문화체험관이 20명 이상의 단체만 이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평소 소규모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체험기회가 부족하다는 수요자 욕구를 반영해 특별히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떡·두부만들기 등 가족요리체험을 비롯해 택견체험, 짚풀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청소년을 동반한 많은 가족들이 가을을 맞아 재충전과 가족 사랑의 의미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테마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했다.
2013 원북원포항 김경민의 ‘시 읽기 좋은 날’ 제목처럼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 읽기 좋은 가을밤, 시민 모두가 시인이 될 수 있는 시인의 마을이 오는 30일 오후 7시 포항시청 대잠 일월지에서 펼쳐진다. 포항시립도서관(관장 이영희)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준비한 ‘김용택 시인과 함께 가을밤 시 콘서트’ 행사는 시와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문학콘서트이다. 이날 행사에서 김용택 시인은 도시적 삶에 지쳐가는 시민들에게 자연과 더불어 사는 즐거움과 그의 정감어린 시 세계, 주변의 소탈한 이야기로 위안을 줄 예정이다. 또한 포항 아트 챔버 오케스트라의 오프닝 공연, 수필 낭독과 시 낭송, 노래가 된 시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6일 보건소 내 영양체험실에서 ‘싱겁게 먹기 실천 영양식’을 테마로 ‘제6회 포항시 영양플러스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는 영양상태가 취약한 관내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매월 각 가정에 공급하는 보충식품을 이용한 영양식 만들기를 진행해 각 가정의 다양한 요리방법을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경연에서는 임산부, 영아, 유아 각 그룹별로 참가자를 모집해 1차 예선에 참가한 40명 중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최종 6명이 요리 솜씨를 겨뤘으며, 입상자들은 오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 행사 때 시상 할 예정이다.북구보건소 조병주 보건관리과장은 “이번 요리대회는 아이들이 짜게 먹는 식생활과 인공조미료에 입맛이 길들여지기 전 자연재료로 만든 음식을 섭취해 싱겁게 먹기 습관화에 힘쓰는 등 영양관리에 중점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