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에서 잡은 수산물은 일본 방사능 유출사고와 아무런 관련 없이 안전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포항시는 16일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포항지원과 합동으로 포항수협 송도위판장에 하역중인 냉동오징어를 대상으로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시는 지난 9월 30일과 10월 1일 양일간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포항지원에서 포항수협과 구룡포수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 방사능과 관련된 사항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동해안 수산물은 절대 안전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5일 박승호 시장이 죽도어시장을 방문해 방사능 안전검사 및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9월 15일에는 경북도 부시장이, 9월 27일에는 포항시의회에서 수산물 안전성 캠페인 및 수산물 시식회를 실시한 바 있다.   시는 이밖에도 수산물 방사능 안전에 따른 홍보물을 제작 배부하는 한편 포항 특산물인 과메기 생산철을 맞이해 청정과메기 생산자를 대상으로 자정결의대회 및 교육을 실시하는 등 수산물 안전과 관련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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