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7일 포항운하를 둘러보고 시비 154억으로 일궈낸 기적이라며 극찬했다.   윤 장관은 이날 경주에서 열린 ‘제10회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전국대회 참석에 앞서 포항을 찾아 ‘포항운하’ 전 구간과 포항운하 홍보관을 둘러봤다.  윤 장관은 홍보관에서 강기석 포항운하건설TF팀 팀장으로부터 포항운하에 투입된 예산과 향후 수변공간으로서의 모습 등 공사추진상황을 설명 들었다.  이에 윤 장관은 “포항운하 건설사업은 국토해양부 연안정비사업에도 반영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도심 속 운하는 그 자체로도 의미가 있지만 환경생태적 측면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심 속 운하를 생각에 그치지 않고 직접 실행에 옮긴 점은 크게 평가할 만하며, 타 도시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향후 운하주변에 수변공간이 만들어지면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을 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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