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김승환)는 과학도서 창작 과 발간을 장려하고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사회 각 분야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추천과 선정 심사과정을 거쳐 ‘2013년 올해의 과학도서 10권’을 선정했다. ‘2013년 올해의 과학도서’는 △경이의 시대(리처드 홈스, 문학동네) △공룡 이후(도널드 R. 프로세로, 뿌리와이파리) △멸치 머리엔 블랙박스가 있다(황선도, 부키) △무로부터의 우주(로렌스 크라우스, 승산) △서민의 기생충 열전(서민, 을유문화사) △어메이징 그래비티(조진호, 궁리) △온도계의 철학(장하석, 동아시아) △인간에 대하여 과학이 말해준 것들(장대익, 바다출판사) △초협력자(마틴노왁 외, 사이언스북스) △퍼스트 콘택트(마크 코프먼, 한길사) 등 최종 10권이다. 심사에 참여한 김상욱 교수(부산대 물리교육과)는 “일반인에게 과학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선정했다"며, "생생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과학자의 시각으로 풀어놓은, 현장감 넘치는 맛깔 나는 교양 과학서적들이 포함됐다”고 선정소감을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