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성은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26일 비를 맞으며 새벽부터 형산로타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사를 시작했다. 이어 포항시 동빈내항에 있는 포항함에서 개최된 <천안함 피격 4주기 추모>행사에 참석해 천안함 46용사와 고(故) 한주호 준위 영정에 헌화를 했다. 모성은 예비후보는 “한주호 준위와 46 용사들의 이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 사건을 계기로 국가에 대한 소중함과 자유의 귀중함을 깨달아 이 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음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포항시 북구 두호초등학교에서 열린 ‘학부모설명회’에 참석해 학부모와 교사들로부터 교육 현장의 이야기들을 경청하는 자리를 가졌다. 모성은 예비후보는 “교육문제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있어서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아이들이 안전하고 질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도시 인구를 늘리고, 나아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있어서도 크나큰 작용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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