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K리그다.브라질 월드컵으로 휴식기를 가진 K리그 클래식이 7월 5일 재개된다. 7월 25일에는 축구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K리그 올스타전’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러시아전에서 첫 골을 터트린 이근호(상주상무), 공중 장악력과 폭넓은 움직임으로 상대의 수비진을 흔들었던 김신욱, 벨기에전 골문을 든든히 지킨 김승규(이상 울산현대)를 비롯해 정성룡(수원삼성), 이용(울산현대), 이범영(부산아이파크) 등 K리그 선수들이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한국 대표팀의 공식 응원단인 ‘붉은악마’는 벨기에와의 경기 직후 ‘사랑한다 K리그’라고 적힌 대형 플래카드를 경기장에 내걸며 K리그에 대한 성원을 당부했다. 이번 대회에서 족집게 예언으로 관심을 모은 이영표 KBS 해설위원도 벨기에전 직후 “다음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선 K리그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K리그 선수를 비롯한 대표팀은 30일 오전 4시 40분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소속팀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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