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대학RCY(Red Cross Youth) 회원들이 30일, 경북 안동시 풍산정자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지역 아동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과 체험형 재난 교육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교촌치킨의 사회공헌 캠페인 ‘촌스러버(Chonslover)’와 함께 진행됐으며, 이날 RCY 회원 8명은 아동 28명, 지도자 6명과 함께 ▲치킨 나눔, ▲놀이형 재난교육 보드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촌스러버’는 교촌치킨이 지역사회와의 진정성 있는 연결을 추구하며 전개 중인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경북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총 750만 원 상당의 치킨 세트를 기부했다. 풍산정자지역아동센터는 그 대상 중 한 곳으로, RCY 회원들이 직접 아동들에게 치킨을 전달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오랜만에 치킨도 먹고 언니, 오빠들과 게임도 해서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으며, 대학RCY 회원은 “지역 아이들과 직접 호흡하며 나눔과 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올해 11월까지 도내 지역아동센터, 산불 이재민, 요양원,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RCY 회원들과 함께 치킨 나눔, 재난안전 교육, 정서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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