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30일 환호공원에서 기후변화대응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3E-Leader 그린스타트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에는 포항시와 (사)경북생명의숲국민운동이 추진하고 있는 3E-Leader 청소년그린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양성된 유성여고 청소년그린리더 25명이 참여했다.3E-Leader란 Eco(환경)-Knowledge를 습득하고, 이를 활용하는 동안 Eco-Mind를 가짐으로써 진정한 Eco-Life를 실현하는 것을 말한다.청소년 그린리더들은 캠페인에서 활용할 다양한 홍보물들을 직접 기획 및 제작했으며 협회, 자전거동호회와 함께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방안 홍보 △탄소포인트제도 홍보 및 가입유도 △그린터치 설치운동 △BMW(자전거, 대중교통, 걷기) 홍보 등을 실시했다.포항시 신기익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이 주도해 또래들과 일반시민들의 기후변화대응 활동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며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8월 16일부터 시작된 ‘3E-Leader 그린스타트 캠페인’은 9월 13일 도음산산림문화수련장과 20일 영일대해수욕장 등에서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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