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포항점은 28일 착한 커피 러블리 카페 판매 수익금을 포항YMCA에 전달했다.지난해 11월 별관 7층에 오픈한 러블리 카페는 ㈜카페티모르와 연계해 전국 롯데백화점 중 포항점에 최초로 오픈한 사회공헌 매장이다.동티모르 원두를 갈아 2000원대의 커피를 나눔의 일환으로 판매하는 커피 전문 숍이다.여기에서 나오는 백화점 수익금 전액 중 15%는 포항지역 산불피해 나무심기를 위해 지원되며, 나머지 5%는 이웃나라 동티모르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특히, 동티모르에서 들여오는 커피는 사람이 심고 가꾸는 농장 경작이 아니라 열매가 떨어져 자연적으로 다시 자란 자연산으로 원종에 가까운 맛을 간직한 것으로 알려져 지난 오픈 이후 백화점을 찾은 고객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롯데백화점 이동일 점장은 “러블리 카페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뜻 깊은 공간이다”며 “향후 러블리 카페가 더욱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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