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신성장동력이 될 산업분야의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2016년도 예산확보 작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2015년 신규 사업 발굴보고회’가 5일 포항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재)포항테크노파크 등 지역의 첨단과학연구 10개 기관이 참석해 △고출력 고에너지 연구시설 구축 및 기술개발사업 △첨단바이오(원천)소재 상용화 기반조성사업 △가속기기반 첨단 연구장비산업 혁신클러스터 구축사업 △동해안 연구개발특구 지정추진사업 등 내년도 국비 확보를 목표로 추진하게 될 총 21개 사업을 발표했다.‘고출력 고에너지 연구시설 구축 및 기술개발사업’은 21세기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는 레이저 과학기술을 활용해 고출력 고에너지 레이저 기술 및 산업용 레이저 상용화 핵심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또‘첨단바이오(원천)소재 상용화 기반조성사업’은 생명공학 기술의 발달로 첨단 바이오 소재 활용가치가 급속히 확대됨에 따라 지역의 첨단 바이오 (원천)소재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기반센터 및 파일럿 생산시설을 구축한다. ‘가속기기반 첨단 연구장비산업 혁신클러스터 구축사업’은 가속기 등 지역 첨단연구시설 인프라를 기반으로 연구장비 국산화를 위한 첨단 연구장비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동해안 연구개발특구 지정추진사업’은 동해안 지역의 특화분야인 소재, 에너지, 가속기 등을 기반으로 연구개발특구를 지정해 국내 최고수준의 기초연구성과 확산형 연구개발특구를 조성한다.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기관별 발굴한 사업아이템과 사업의 당위성, 지역적 필요성, 일정별 추진전략 및 예산확보 방안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발표됐으며 실효성 있는 사업 진행방향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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