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메르스 예방 총력

포항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회장 황인식)는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해 16일 회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현사거리와 대잠사거리, 형산로터리 3개소에서 메르스 예방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협의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어깨띠를 두르고 “메르스 예방! 올바른 손 씻기로부터, 외출시 마스크를 꼭 착용합시다, 물과 비누로 자주 손 씻기 △메르스 예방을 위해 다같이 노력합시다.” 등의 현수막을 걸고 출근길 시민들에게 메르스 예방법에 관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여성회(회장 이해옥)도 17일 고속버스, 시외버스 터미널 2개소에서 손잡이 등 시설물에 대해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예방 홍보물을 배부할 계획이다. 포항시 박정숙 새마을민원과장은 “모두가 어려운 때에 단체 스스로 위기에 적극 대응해 솔선수범하는 등 노력하는 모습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하나 된 마음으로 메르스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자”고 당부했다. 조은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