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퇴출! 포스코지주사 본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강창호. 이하 범대위)는 1월 29일 집행위원 회의를 열고 관광버스 등으로 400여 명이 상경해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추가 집회를 갖기로 했던 결정에 따라 내일(2월 1일) 오전 상경 집회를 개최한다.강창호 범대위 위원장은 이번 상경 집회에 대해 최정우 회장과 포스코 사내·외 이사들이 지난해 2월 포항시·시의회·범대위·포스코 간 4자가 서명 합의한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중심 운영체계 구축’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을 다시 한번 요구하고, 초호화 해외 관광 골프로 정당성과 윤리성을 잃은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사외이사들과 회장 후보 사내 이사들의 석고대죄를 촉구하고, 신임 회장이 갖춰야 하는 기본적 자격 요건에 대한 포항시민의 목소리를 강력히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범대위는 지난 1월 11일 500여 명이 관광버스 등으로 상경해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중심 운영체계 구축하라”, “최정우의 하수인에 불과한 사내 이사들은 회장 후보 자격이 없고 최정우의 거수기에 불과한 사외이사들은 회장 추천 자격이 없으니 자진해서 사퇴하라”, “국민연금공단은 포스코 신임 회장 선임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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