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의 선거 유세가 한창인 가운데 포항 남구·울릉에 출마한 이상휘 국민의힘 후보는 주민들에게 ‘환경이 쾌적한 포항’을 만들어 줄 것을 약속했다. 5일 이 후보는 생활폐기물 에너지화 시설(SRF)의 이전 등 깨끗한 포항을 주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이 후보는 SRF 이전을 위해 포스코 소규모 소각로를 확장하여 폐기물 시설을 이전하고 오천 및 주변 지역 시민 행복권(환경 살리기)을 우선으로 밀고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포스코 수소 환원 제철소로 재탄생도 공약에 포함 시켰다. 해당 공약에는 ▲수소 환원 제철 설비 및 친환경 저탄소 시설 용지 조성 사업 지원책 마련, 주민소통으로 추진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국가가 책임지는 주민 지원 환경 피해 보상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했다. 여기에는 ▲포항 철강 국가산단으로 주민 피해 증폭 ▲시민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필요 ▲국가 발전에 헌신한 세대 보상 ▲건강, 환경문제에 대한 사회적 책임 요청을 골자로 하고 있다. 끝으로 원자력 안전 교부세 추진도 약속했다. 이 후보는 방사능 비상 계획구간을 기존 원전 거리 기준 30km로 확대하고 월성원전 30km 이내 교부세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적극적인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일자리만 많은 포항이 아니라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살기 좋은 클린 에너지 도시 포항`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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