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대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영희, 김진억)는 22일 고독사 예방 특화사업으로“나를 힐링시켜주는 친구, 반려식물”나눔을 추진했다.이번 나눔은 2023년 1인 가구 고독사 실태조사후 사회적 고립도가 높은 중장년층과 우울감이 높은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1인 가구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기획 사업이다.두 달 전 포항시 스마트팜에서 재배를 한 모종 잎채소는 키우는 소소함과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심은 모종 화분을 직접 대상자 가정에 전달하여 식물의 특징과 관리 방법에 대한 설명을 안내하고, 대상자와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이 됐다. 박영희·김진억 공동위원장은 “관계가 단절되기 쉬운 상황 속 우울감과 고립감을 느끼는 분들이 조금이나마 심리적 위안을 얻기를 바라며, ‘혼자’가 아닌 ‘우리’가 되는 대이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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