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 F&B 허슬러 in 청도’ 프로그램 첫 설명회가 105명의 참여자가 모인 가운데, 지난 16일 한동대학교 헤브론홀에서 개최됐다.‘글로컬 F&B 허슬러 in 청도’는 청도기반 제품을 개발하고 브랜드를 런칭하려는 로컬 청년 창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 지원프로그램으로 로컬 창업에 열정을 품은 창업선정팀에게 향후 6개월 간 3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공간, 전문가 연계, 교육을 제공한다. 복숭아와 감, 미나리의 명소 청도군을 시작으로 광역, 전국, 전 세계로 로컬브랜드를 알리는 본 프로그램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설명회를 통해 예비창업가들에게는 창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와 경험을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경주에서 최근 6년 간 8개의 F&B(식음료 외식업) 브랜드를 성공시킨 두더지 프로젝트(DDJ Project) 이원중 대표가 비전특강을 진행했다. 지역(로컬)에서 시작하여 세계(글로벌)로 뻗어나가고 있는 두프의 창업과정과 시행착오 노하우를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인턴과정의 경험담도 함께했다. 경북시민재단의 우장한 이사, 머쉬룸 아키텍처의 류소정 매니저, MYSC의 김원희 파트너가 특별 간담회 세션을 통해 창업 생태계와 지역자원 활용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누는 시간과 함께 로컬 창업아이템 발굴 및 창업자금지원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중 멘토링이 진행되었다. 실제 지역 스타트업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비전을 공유하고, 연사분들의 조언을 들으며 진로설계의 방향을 잡아가는 기회가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동대 남건욱(19학번, ICT창업학부) 전공생은, “평소에 막연한 관심만 있어 알고 싶던 분야였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청년창업 프로그램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 수업에서 배웠던 시장조사, 사용자 인터뷰, 가설검증을 실제 현장에서 적용해보고자 인큐베이팅 과정에 지원해볼 것이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본 지원사업은 5월 24일까지 경북시민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요강에 따라 접수할 수 있다. 공정한 심사를 거쳐 6월 초 선발된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소셜임팩트 멘토링 교육과 합숙캠프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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