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27일, 경주외동읍행정복지센터에서 대현공업(주)(대표이사 지종찬, 지종철)과 함께 경주 외동지역 취약계층 325세대에 직접 제작한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지성민 대현공업 경영기획실장, 최덕규 경상북도 도의원, 박준호 외동읍장, 최석태 경주외동희망봉사회 회장, 박명진 경주시지구협의회 회장 및 적십자 봉사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경주시 외동읍 소재 선박엔진 부품 제조 전문 업체인 대현공업의 1천만원 후원으로 마련된 식료품 세트는 적십자 봉사원들을 통해 외동읍 취약계층 세대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며, 이날경북적십자사는 대현공업에 감사함을 담은 표창장을 전달했다.
지성민 경영기획실장은 “기부금으로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에 꼭 필요한 식료품 세트를 제작‧전달할 수 있어서 뜻깊다”라며, “오늘 이렇게 기부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왕 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대현공업 임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기업의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대현공업(주)은 적십자 정기후원 프로그램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가입을 통해 지역 위기가정을 돕고 있으며,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 기부 및 적십자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는 기업 소재지인 경주 외동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