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 새누리당 후보는 22일 오전 중증장애인 다수근로사업장인 포항바이오파크에 이어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고통도 많고, 불편한 점, 어려운 점 많으실 텐데 당선되면 여러분의 권익과 자립을 돕는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어 “여러분의 한 표가 모여 제게 힘이 되고, 포항 예산과 정책을 만드는데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어렵고 서러운 서민들, 사회에서 낙오된 약자들, 그들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한숨을 덜어주고 눈물을 닦아주는 참된 정치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 후보는 앞서 평화방송 라디오 생방송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해 ‘80%득표율에 부담감이 없느냐’는 질문에 “야당이 이번 선거를 박근혜 대통령의 중감평가로 규정한 이상 지난 대선에서 박 대통령에게 보내준 80% 가까운 지지를 보내주실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