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와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단장 박희광)은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포항 북구 청하면 이가리항(페이지38 잔디광장)에서「이가리항 바다장터」‘Igari port Marche’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가리항 바다장터」‘Igari port Marche’ 행사는 해수부의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이가리항권역 지역수산물의 판로다각화를 위한 사회혁신실험으로 열리는 행사로, 지역수산물을 활용한 상품개발 및 씨푸드(SEA FOOD) 콘텐츠 발굴 결과물의 판매가능성을 소비자들에 실험하는 팝업장터이다.
12일(토)부터 13일(일) 양일간에 걸쳐 열리는 장터에서는 그동안 주민교육을 통해 발굴된 다양한 수산물 상품과 씨푸드(SEA FOOD) 콘텐츠가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주민들이 운영하는 [주민식당] 부스에서는 방문객과 캠핑족을 겨냥한 신선한 회+소라 세트와 특선멍게 세트가 1일 50개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즉석 안주용 소라무침과 이가리산 자연돌미역이 판매된다.
메인행사 [바다마르쉐] 부스에서는 이가리산 특산 문어를 활용하여 다양한 씨푸드(SEA FOOD) 콘텐츠를 발굴하여 온 청년 쉐프(조셉)가 선보이는 ‘프리미엄 핫도그’와 ‘피쉬앤칩스’ ‘문어샐러드’가 홍보·시연을 통해 판매되며, [바다요리사] 부서에선 김멋짐 쉐프가 사전예약을 통해 참석하는 “부모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를 통해 문어초밥과 초여름샐러드를 만들어 보는 교육·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바다캔들만들기 체험과 건어물 및 비치굿즈 판매를 위한 플리마켓존도 운영되며, 행사장 곳곳에 숨겨둔 보물을 찾아보는 게임과 재즈밴드공연, 버블 & 벌룬쇼도 진행되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멋진 바다풍광을 바라보며 한여름밤의 저녁을 오붓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행사기간 동안 씨푸드(SEA FOOD) 콘텐츠와 어울리는 맥주가 판매되며, 보물찾기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겐 추첨을 통해 페이지38 카페에서 사용가능한 음료쿠폰을 제공하고, 모든 방문객들에겐 마을에서 준비한 시원한 우뭇가사리콩국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아이들 동반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키즈놀이터도 운영된다.
포항시와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역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씨푸드(SEA FOOD) 콘텐츠를 발굴하여 많은 포항시민과 방문객이 찾는 어촌이 되도록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