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국제플라잉디스크대회를 후원하면서 플라잉디스크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국민생활체육전국플라잉디스크연합회가 주최하고 포항시가 후원하는 제1회 포항국제플라잉디스크대회가 2일부터 구룡포플라잉디스크경기장을 비롯한 포항시 일원에서 이틀간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10여 개국 등 35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디스크 골프, 얼티미트, 어르신 플라잉디스크윷놀이 경기가 진행된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지난해부터 포항시를 플라잉디스크의 메카로 만들겠다며 국민생활체육전국플라잉디스크연합회를 적극 지원하며 이번 국제대회를 후원해왔다. 플라잉디스크는 원반을 사용하는 운동 종목으로 국내 학교 등에서 체육과정에 포함되는 등 크게 확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