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013년 사이버민방위 교육을 통해 73.5%의 높은 교육효과를 거뒀으며, 사이버로 이수하지 못한 26.5%의 민방위 5년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9~10월까지 비상소집과 비상보충 1차 소집훈련을 통해 15.6%가 이수했다.   이에 시는 훈련에 응소하지 못한 나머지 10.9% 대원을 대상으로 11월 각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평일에 바쁜 직장인을 위해 아침 출근 전, 저녁 퇴근 후, 주말에도 응소할 수 있도록 시간을 배정해 많은 대원들이 훈련에 참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민방위 비상소집훈련은 5년차 이상 대원의 의무로 1년에 1시간은 민방위 훈련에 소집점검을 해야 하지만, 지역민방위대장인 리·통장이 직접 전달하는 민방위소집통지서에 개인정보가 포함돼 있어 전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포항시 이영희 안전정책과장은 “앞으로도 포항시 안전정책과 민방위담당에서는 민방위 교육 일정이 있을 때마다 민방위 대원을 위해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란에 공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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