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포항시장은 포항운하 통수를 계기로 포항이 세계적 해양관광도시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박승호 시장은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경북도 감사와 FA컵 결승전 원정 응원, 포항운하 통수기념식 등 굵직한 행사를 진행하느라 직원들이 고생 많았다”며 “10만명이 넘는 많은 시민이 통수기념식에 참석해 가슴 뭉클했고 자신감도 얻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특히 “포항운하가 어떻게 보면 청계천 복원보다 더 힘든 일이었고 단순히 물길을 잇는 것이 아니라 40년 막혔던 생명을 여는 스토리가 있어 많은 국민이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40년 동안 철강산업으로 발전한 포항은 포항운하 통수에 이어 내년 KTX 개통을 계기로 새로운 제2의 성장동력을 만들어 세계가 주목하는 해양관광도시로 성장하도록 다 함께 머리를 맞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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