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군수, 군의장 일행이 새마을 운동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1박2일간 새마을 운동의 발상지 포항시를 방문했다.  몽골 수흐바타르 도지사실 첸드수렝 을함수렝 행정실장을 단장으로 군수 및 군의회 의장 등 12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11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8일간 지방행정연수원 역량강화연수 과정 중 포항시를 방문했다. 28일 환영행사에서 정병윤 포항시 부시장은 “포항시는 ‘하면 된다’는 이념의 새마을 운동을 최초로 시작해 근대화․산업화를 이뤘고, 이를 전국으로 전파해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을 이끌었다”며 “포항은 대한민국의 기적적인 성장의 밑거름이 된 새마을운동을 다른 개발도상국들과 공유하고 협력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몽골 수흐바타르 도지사실 행정실장 첸드수렝 을함수렝은 “몽골은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달을 표본 모델로 삼아 현재 국가개발을 추진 중”이라며 “새마을 운동의 발상지 포항을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고, 새마을 운동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익혀 몽골에 접목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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