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야구, 사회인야구가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프로야구 9구단에 이어 10구단까지 한국프로야구 한 시즌 700만 관중을 돌파하는 놀라운 야구 바람이 불고 있다. 하지만 그에 반해 클럽야구의 인프라와 보급은 무척 시급한 상황이다. 학생, 청소년 클럽야구 팀들도 해마다 몇 십 개씩 늘어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야구 연습과 경기를 할 수 있는 야구장은 부족하다. 또한 청소년들이 취미로 야구를 즐기기에는 어른들보다는 금전적 부담, 공부와 안전에 대한 부담이 많이 가는 현실이다.이 모든 현실들을 고쳐 나가기 위해 오직 야구에 대한 열정 하나로 똘똘 뭉친 학생야구자치단체 한국학생연식야구협회’(KSRBO)가 야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스스로 발기를 주도했다.연식야구(Rubberball Baseball)는 경식 야구공과는 달리 안전을 위해 딱딱함을 한 단계 줄인 야구공으로 연식 야구라 한다. 현재 MLB, NPB의 본 고장 야구강국인 미국과 일본은 청소년 연식야구가 엄청나게 발전한 상황이지만 대한민국은 아직 그렇지 못한 현실이다.이런 많은 문제점과 환경을 개선하고자 “청소년 생활체육 야구의 저변확대 및 인프라 구축” 이라는 목표를 내세우며 2011년 3월 남기훈(대구대진고 3년)대표의 주도로 KSRBO가 출범했다. KSRBO 운영진들은 직접 대회 운영과 많은 분께 취지를 직접 설명하며, 학생 클럽야구 저변확대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열정적으로 뛰어다니고 있다.오는 2014년 1월 11일~12일에는 경남 양산시에서 전국 48팀 약 1000명 규모의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양산시 야구협회가 학생들을 위해 후원하고 (사)전국사회인야구연합회와 협력하고 대회에 후원을 한다. 야구용품 브랜드(주)SPS KOREA에서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SPS 글러브 및 야구용품 고급 장비를, 겐코볼 KOREA에서는 질 높은 경기를 위해 과학적으로 제작된 연식 야구공을, (주)씽크에이티 에서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며, 페이스북 야구 기록페이지 S. Record에서 재능 기부로 대회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