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포스코휴먼스(사장 이정식)가 1일 창립 1주년을 맞았다.포스코휴먼스는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포항∙광양∙서울을 영상으로 연결,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이날 포스코휴먼스는 올해의 ‘포스코휴먼스人상’과 모범사원을 표창하고, 회사 발전경과를 담은 ‘Review 2013’ 영상물을 시청했다. 또한 지역의 사회적기업인 포항시 아트챔버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의미와 감동을 더했다.이정식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감사나눔활동과 행복경영을 훌륭한 밑거름으로 삼아 포스코휴먼스만의 아름답고 행복한 조직문화를 꽃 피워달라”며 “안정된 자립기반을 바탕으로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함께 행복을 나누는 세상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한편, 포스코휴먼스는 포스코가 장애인·고령자·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을 위해 설립한 사회적기업이다. 올해 1월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포스위드’와 사회적기업인 ‘포스에코하우징’의 합병으로 출범한 포스코휴먼스는 현재 전 임직원 430명 중 취약계층 근로자가 228명(53%)에 이르는 등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또한 위드플러스부문이 남녀고용평등우수기업, 스틸하우스사업부문이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되는 등 대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포스코휴먼스는 향후 부문 간 협력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해 매출액을 늘리고 취약계층 고용창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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