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희망 2014 나눔 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박승호 시장을 비롯한 전 간부공무원들은 사랑의 열매를 달고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지역에 32개소에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알리는 현수막을 걸고, 시․구청과 읍․면․동 주민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접수 창구를 설치했다. 접수된 성금은 언론사를 통해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대공)가 주최가 돼 실시하는 ‘희망 2014 나눔 캠페인’은 이번 달부터 내년 1월말까지 2개월간 계속되며,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의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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