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포항의 미래를 여는 힘’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최근 제철산업의 불황이 이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이와 유사한 도시들의 사례를 들며 포항의 미래를 여는 힘은 무엇인지에 대해 정진홍 한국문화기술연구소장의 특강이 실시됐다.  정 소장은 "포항은 제철산업의 불황으로 위기가 찾아 왔음을 인식하고 미래 먹거리를 찾아야 된다"며 "포항의 미래를 그릴 때 뉴욕과 같이 될 수 있다는 큰 그림을 그리고 빌바오가 뉴욕과 파리 못잖은 브랜드 파워를 가지게 된 것처럼 생각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정 소장은 “보이지 않는 가치에 주목하고, 상상의 근육을 길러 변화의 놀이터에서 변화와 놀 수 있는 사람이 미래를 이끌 수 있다”며, “포항을 매력이 있는 도시로 만들어 전 세계를 유혹해야 한다”고 강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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