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2014년도 적십자 회비모금 접수가 시작된 가운데 박승호 포항시장이 적십자 경북지사 강보영 회장, 손덕임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예방을 받고 지방자치단체장 가운데 가장 먼저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박 시장은 적십자회비 모금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솔선해 기탁했으며, 이 성금은 재난구호활동 및 취약계층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사용된다.  박 시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는 더욱 추운 계절”이라며 “오늘부터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기간이 시작되는데 시민들이 회비모금에 적극 참여해 따뜻한 기운을 전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경북적십자사 강보영 회장은 “매년 적십자회비 모금에 적극 동참해줘  감사드리며 모금된 회비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값지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사는 ‘사랑이 희망이 됩니다’라는 슬로건아래 10일부터 2014년도 적십자회비 모금을 시작했으며 모금 권장금액은 세대주 8000원, 법인· 사업자 등은 3만원에서 70만원까지 차등금액으로 모금할 계획이다.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지역의 재난구호활동,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급식, 소외된 이웃을 위한 생필품 전달,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봉사활동 등 지역민의 아픔을 치유하고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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