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포항스틸러스가 해외 전지훈련에 나섰다. 포항은 15일 새벽 1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1차 전지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로 출국했다.A대표팀에 소집된 이명주, 김대호와 U-22 대표팀에 차출된 문창진, 중국 슈퍼리그 진출을 위해 메디컬 테스트가 예정돼 있는 김형일을 제외한 선수단 29명이 전지훈련을 떠났다. 포항은 아부다비에서 21일까지 체력훈련을 마치고 22일 터키 안탈리아로 이동한다. 아부다비 훈련 마지막날 우크라이나의 명문팀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맞붙는다.안탈리아로 옮긴 포항은 다음달 9일까지 2차 전지훈련을 갖는다. 터키에서도 우크라이나 1위 샤흐타르와 세르비아 3위 야고디나 등 10여차례의 연습경기를 소화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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