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가 경영층과 직책보임자간의 대화를 통해 경영방침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은 24일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팀리더 및 과·공장장 150여명과 ‘열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소장은 제철소 비전(vision) 슬로건, 5(재해·고장·불량·재고·비윤리) Zero 활동, 본원 경쟁력 강화 방안 등 경영방침에 대한 제철소 내 최일선 관리자 계층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들의 역할에 대한 당부사항 전했다. 또한 직원들의 참신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도 가졌다.이 소장은 “기술개발과 제품생산 현장에서 안전과 품질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제철소를 만들겠다는 뚜렷한 목표를 공유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청취하고 이로부터 참신한 실행방안을 찾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포항제철소는 이번에 참여한 인원 외에 파트장, 주임 등 1300여 명을 대상으로 2월 한달간 5회에 걸쳐 `열린대화`를 추가로 실시해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한편 포항제철소는 글로벌 넘버원 제철소 구현이라는 확고한 목표의식을 전 직원과 공유함으로써 조직역량을 결집하고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전환점을 마련하고자 최근 비전 슬로건 `Safety First, Quality Best 글로벌 No.1 제철소`를 선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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