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 석전중학교(교장 전희도)는 10일 학교 강당에서 레슬링 팀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최규철 경북체육회 고문, 송필각 도의회의장, 추재천 도교육위원, 백만흠 도교육청 과장, 우상락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원열 칠곡부군수 등이 참석해 레슬링 꿈나무들을 격려했다.선수단은 구남우 교사를 감독으로 김기성, 송욱현, 백승훈, 강수완, 이재현 등 5명의 선수로 구성하고 레슬링 꿈나무의 보금자리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석전중 창단으로 도내에는 체육중, 신평중과 함께 중학팀 1개가 추가돼 고등부(체육고, 신라고, 사곡고), 대학(영남대, 경운대, 미래대), 실업(칠곡군청, 포항시체육회)의 연계육성의 축을 이룰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