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나눔활동 의미가 더 큰 뜻으로 전해져서 마음이 따뜻합니다. 이러한 감사나눔의 물결이 더욱 퍼져나가기를 기원합니다.”포스코 사회적기업 포스코휴먼스(사장 이정식) 사내 게시판에 올라온 한 직원의 글 내용이다. 포스코휴먼스는 최근 포스코패밀리 감사나눔활동 우수 회사로 선정되어 포스코로부터 표창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포스코휴먼스는 노사협의기구인 한가족협의회와 협의를 통해 포상금 전액을 지역의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기부한다는 내용을 직원들에게 공지했고 직원들은 ‘뿌듯하고 자랑스럽다’, ‘뜻 깊고 행복하다’는 댓글을 수십개씩 달며 화답했다.사회적기업인 포스코휴먼스 직원들이 이처럼 밝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까지 돌아볼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을 갖게 된 데에는 포스코휴먼스만의 특화된 감사나눔활동이 큰 역할을 했다.포스코휴먼스는 장애인, 고령자,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일하는 회사 특성을 고려해 감사나눔활동을 고유한 조직문화 요체로 삼아 꾸준히 전개해왔다. 100감사쓰기, 감사릴레이, 감사사과나무 등 부문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감사 리더도 8명이나 양성했다.이와 같은 노력으로 대내외에서 주최하는 각종 감사나눔 공모전에서 포스코휴먼스 직원들이 잇따라 수상 하는 등 가시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포스코휴먼스 이광호 부사장은 “감사나눔이 일상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체질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며 “무엇보다 직원들이 즐겁고 신바람나게 일하고 다함께 행복을 나누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휴먼스는 18일 포항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광양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서울 하상장애인복지관에도 21일 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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