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지난 13, 14일 이틀간 ‘나눔의 실천 온라인 경매’를 실시했다.   ‘나눔의 실천 온라인 경매’는 포스코 임직원이 이해관계자로부터 받은 선물을 선물반송센터를 통해 되돌려주지 못해 회사에 기탁한 물품을 모아 사내 경매를 통해 수익금을 마련하고 전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기탁하는 윤리실천 제도이다.이번 경매에는 주류·다기세트·잡화류 등 총 18개 품목이 출품됐다. 각 물품의 경매 시작가는 시장 최저가격의 50% 이하 수준으로, 사내 시스템에서 입찰해 최고가 입찰자에게 낙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경매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윤리실천과 이웃사랑의 의미가 담긴 나눔의 실천 온라인 경매의 수익금이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온라인 경매에서 가장 인기있었던 상품은 남성벨트로 66명의 직원이 입찰했으며, 낙찰가 또한 24만2000원으로 경매대상 품목 중 가장 높았다. 포스코는 이번 경매행사에서 총 150여만원의 기금을 조성했다.포스코는 2004년부터 시작한 ‘나눔의 실천 온라인 경매’에서 이번 행사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18회에 걸쳐 총 4890여만원의 수익금을 조성해 사회공헌기금으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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