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호서남초 씨름부 창단

문경 호서남초등학교(교장 장병철)는 24일 학교 강당(돈달관)에서 씨름 선수단 창단식을 갖고 꿈나무 육성의 돛을 올렸다.  호서남초등학교는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방과후 스포츠활동과 지난 겨울 방학때 씨름교실을 열어 임한빈, 김태유(이상 5년), 김태민(4년), 임병하(3년)등 4명의 학생을 선발해 팀을 결성했다. 지도자로는 이상민을 선임해 선수지도를 맡겼다.  이날 창단식에는 박영수 문경부시장, 현낙길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석규 경북체육회 이사, 김영옥 경북교육청 장학사, 이재석 문경시씨름협회장 등 각계인사들이 창단을 축하했다.호서남초 창단으로 문경지역은 점촌중-문창고 등으로 이어지는 씨름 연계육성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